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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음식을 '포장 주문하다' 영어로 미국에서 어떻게 말할까요?

by Julie-Bean 2023.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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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주문하고 매장 안에서 먹지 않고 포장해서 집에서 먹거나 공원 처럼 밖에서 먹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특히 커피는 매장 안에서 먹는 경우보다 갖고 나가서 먹을 때가 더 많은 것 같아요. 

 

이런 경우에 한국에서 많이 쓰는 말이 '테이크 아웃'인데요.

 

예전에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 말이 콩글리시라고 알려져 있었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아요.

 

미국에서도 같은 뜻으로 "takeout"이라고 말한답니다. 

 

이 외에도 미국에서는 "takeout"과 같은 뜻으로 쓰는 다른 표현들도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 원어민처럼 음식 포장 주문을 말하는 법 알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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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akeout
2. to go
3. pick up

 

 

 

1. takeout

 

 

미국에서도 한국에서 쓰는 같은 표현으로 "takeout"을 써요.

 

매장에서 주문하고 포장해가는 음식을 뜻하고, 테이크 아웃 전문 식당을 뜻하기도 해요. 

 

하지만 같은 뜻을 동사로 take out을 쓰진 않아요. 예를 들면 "Can I take out this food?"라고 하면 좀 어색해요. 

 

 

A: What should we have for dinner tonight? (오늘 저녁 뭐 먹을까?)

B: I think we'll just get some Mexican takeout. Sound good? (멕시칸 음식 포장 주문해서 먹을까 하는데, 괜찮은 것 같아?)

 

A: There's a new sushi takeout that just opened up. (스시 포장 주문되는 가게가 새로 생겼어.)

B: Let's order from there for lunch. (점심 때 거기서 주문해보자.)

 

 

 

 

2. to go

 

 

"to go"미국에서 주문할 때 가장 많이 듣고 쓰는 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특히 카페에서 제일 많이 쓰는 것 같아요.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고나면, 보통 직원이 "for here or to go?"라고 물어봐요. 

 

일반적으로는 직원은 저 말을 정말 빠른 속도로 말하기 때문에 알아 듣기가 어려울 수 있으니 이 표현을 꼭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요. 

 

 

A: Can I get a latte, please? (라떼 하나 주문할게요.)

B: Sure, for here or to go? (네 여기서 드실 건가요 아니면 나가서 드실 건가요?)

A: To go, please. (나가서 마실거에요.)

: 이 대화는 완전 똑같이 일상 생활에서 정말로 흔하게 매일 일어날 수 있는 예시에요!

 

 

 

 

3. pick up

 

 

한국에서 '픽업'이라는 말도 많이 쓰는 것 같은데요. 

 

미국에서도 같은 의미로 "pick up"이라고 한답니다.

 

앱이나 전화로 미리 주문하고 매장에서 음식을 가져갈 때 이 표현을 많이 써요. 

 

 

A: What's the plan for dinner tonight? (오늘 저녁 어떻게 할까?)

B: I'll pick up some sushi from that new place down the street. (그 길 아래에 새로 생긴 곳에서 스시 포장해서 가져올게.)

 

A: Are you cooking tonight? (오늘 밤 요리할 거야?)

B: I'm just picking up some Chinese takeout on my way home. (그냥 집 가는 길에 중국 음식 포장해서 가려고.)

 

 

 

 

 

 

이 표현들은 미국에서도 지역이나 식당에 따라 "takeout" "to go" "pick up"을 혼용해서 쓰기 때문에 모두 알고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이번 포스팅이 재미있고 유익했길 바라며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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