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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직역하면 이상해지는 "I can imagine." 미국에서는 이렇게 사용해요!

by Julie-Bean 2024.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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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표현을 직역해서 뜻이 이상해진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지 않으셨나요?

 

"I can imagine."도 그런 표현 중 하나예요.

 

'난 상상할 수 있다'라고 직역하면 얼핏 맞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미국에서 완전히 다른 의미로 사용되고 있답니다.

 

오늘은 이 표현이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그리고 그 속에 숨겨진 뉘앙스를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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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an imagine."은 누군가가 힘든 상황을 설명할 때, 상대방의 상황이나 감정을 이해하거나 공감할 때 자주 쓰이는 말이에요.

 

특히 상대방이 힘들거나 고생하는 상황을 이야기할 때, 그 상황을 상상하면서 동의하거나 공감을 나타낼 때 사용됩니다.

 

주로 상대방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듣고 나서 "I can imagine."이라고 하면, "그럴 수 있을 것 같아." 또는 "그 상황이 얼마나 힘들지 이해해."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집니다.

 

이제 실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예시 몇 가지를 볼까요?

 

 

 

 

 

 

 

A: The traffic was terrible this morning. It took me two hours to get here. (오늘 아침에 차 엄청 밀리더라. 여기 오는데 두 시간이나 걸렸어.)

B: I can imagine. It must have been so frustrating. (그러게. 엄청 짜증났겠다.)

 

 

 

A: My boss gave me three extra projects right before the weekend. (내 상사가 주말 직전에 프로젝트는 세 개나 더 줬어.)

B: I can imagine. You're going to be so busy. (세상에. 너 좀 바쁘겠다.)

 

 

 

A: Planning a wedding is so stressful. There's just too much to do. (결혼 준비 너무 스트레스야. 할 게 너무 많아.)

B: I can imagine. It's a huge event! (그럴 거 같아. 이건 엄청 큰 행사잖아!)

 

 

 

이처럼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고 그 상황에 대해 공감하는 마음을 담아 "I can imagine."을 사용하는 거예요.

 

단순히 '상상할 수 있다'라는 뜻보다는 "그 상황이 얼마나 힘든지 이해해"라는 느낌이죠.

 

 

 

 

 

 

 

영어 표현들은 직역해서는 알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요.

 

"I can imagine."도 그런 표현 중 하나인데, 이제 이 표현을 자신 있게 쓸 수 있겠죠?

 

실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을 익히는 건 영어 실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돼요.

 

오늘 배운 표현을 대화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해 보세요.

 

분명 영어 실력이 한 단계 더 성장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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