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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고 톡쏘는 사이다! 하지만 사이다가 콩글리시라는 사실 아셨나요? 나도 모르게 쓰고있는 콩글리시 같이 알아봐요!

by Julie-Bean 2023.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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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름철 더 생각나는 시원하고 청량한 '사이다' 많이 드시나요? 시원하고 톡쏘는 그 맛은 누구나 좋아하는 맛이죠. 그런데, 사실 '사이다'라는 단어, 여러분은 콩글리시라는 사실 아셨나요?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같은 서비스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라고 부르고 'SNS'로 줄여 부르는데요. 영어로 썼지만 사실은 콩글리시였다는 사실! 의외로 나도 모르게 콩글리시인지도 모르고 쓰고있는 단어들이 참 많은데요. 영어로 올바른 단어를 알아야 다른 사람들과 오해없이 영어로 대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자주 쓰지만 콩글리시인지 잘 몰랐던 표현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사이다(Cider) → Sprite
2. SNS(Social Network Service) → Social media
3. 더치페이(Dutch pay) → Split the bill
4. 아르바이트 → Part-time (job)
5. 서비스(Service) → On the house 또는 Complimentary
6. 원 샷 (One shot) → Bottoms up
7. 스탠드 (Stand) → Lamp

 

 

 

 

1. 사이다(Cider) → Sprite

 

만약에 미국에서 영어로 "Cider"를 주문하면 전혀 다른 음료를 받게됩니다. 한국에서 먹던 '사이다'를 미국에서 주문하려면 제품명인 "Sprite"를 주문하면 됩니다.

 

미국에서는 "Cider"라는 단어는 '사이다'와 관련없는 전혀 다른 뜻으로 쓰이며 '사과를 발효해서 만든 술' 또는 '사과 주스'를 의미합니다. 술과 주스가 혼동 될 수 있어서 '사과 발효 술'을 뜻할 때는 "Hard cider"라고 부르고, 알콜이 없는 '사과 주스'를 의미할 때는 "Apple cider" 또는 "Sweet cider"라고 부릅니다.

 

 

 

 

 

2. SNS(Social Network Service) → Social media

 

"SNS"는 영어 줄임말이며 영어로 쓰여있기도하고, 방송이나 뉴스에서도 흔히 쓰는 말이라 콩글리시인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영어로는 "Social media"라고 부릅니다.

 

"SNS 해?" "인스타그램 해?" 이런 질문을 영어로 한다면, "Are you on social media?" "Are you on Instagram?"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더치페이(Dutch pay) → Split the bill

 

계산을 할 때 미국인에게 영어로 '더치페이'하자고 한다면, "Dutch"라는 말에서 뜻을 대충 추측할 수는 있겠지만, ("go Dutch"라는 말이 같은 뜻이지만 잘 쓰이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자주 쓰는 표현은 "Split the bill"입니다. 직역하면 계산서를 나눈다는 뜻인데요.

 

상대방과 더치페이를 하고싶다면 "Can we split the bill?" 이라고 할 수 있고, 레스토랑에서 계산할 때 서버에게 "Can you split the bill?" 이라고 요청하면 각자 계산을 할 수 있게 계산서를 알아서 나눠서 줍니다.

 

 

 

 

 

4. 아르바이트 → Part-time (job)

 

사실 '아르바이트'는 영어가 아니라 독일어에서 온 말입니다. 미국에서는 우리가 생각하는 아르바이트를 보통 "Part-time (job)"이라고 부릅니다.

 

'나 요즘 아르바이트해.'라고 말하고 싶다면 "I've been working part-time these days." 라고 하면 됩니다.

 

 

 

 

 

5. 서비스(Service) → On the house 또는 Complimentary

 

무료로 뭔가 제공받을 때 '서비스'라고 많이 하는데요. 우리가 생각하는 서비스를 영어로는 "On the house" 또는 "Complimentary" 라고 부릅니다.

 

레스토랑에서 '이 디저트는 서비스에요?' 라고 물어보고 싶다면 "Is this dessert on the house?" 라고 할 수 있고, 호텔같은 곳에서 '발렛 파킹은 서비스에요?' 라고 물어보고 싶으면 "Is valet parking complimentary?" 라고 물어볼 수 있습니다.

 

 

 

 

 

6. 원 샷 (One shot) → Bottoms up

 

술 마시러가서 미국인 친구에게 영어로 우리 '원 샷'하자라고 하면 무슨 의미인지 전혀 모를 수 있습니다. 술을 얘기할 때 "Shot"은 데낄라나 위스키같이 도수가 높은 술을 작은 잔에 마실 때 쓰는데요. 바에 가서 위스키 한 잔을 마시고 싶다면 "Can I get a shot of whisky?"라고 주문할 수 있습니다.

 

술잔을 싹 비우자는 의미의 '원 샷'은 영어로 "Bottoms up"이라고 합니다. '원 샷 하자! 다음 술은 내가 살게.' 라고 하고 싶다면 "Bottoms up! I'll buy the next round." 라고 할 수 있습니다.

 

 

 

 

 

7. 스탠드 (Stand) → Lamp

 

한국에서는 조명을 스탠드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는데요. 영어로 "Stand"는 다른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가구와 관련되어 쓰이는 "Stand"'어떤 물건을 똑바로 서게하는 거치대같은 물건'을 말할 때 쓰는데요. 예를 들면 우산을 세워서 보관하는 거치대는 "Umbrella stand"라고 씁니다.

 

우리가 조명으로 쓰는 '스탠드'는 모양에 따라 여러가지로 말할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조명'은 "Lamp" 라고 말합니다. 그 중에서도 '다리가 길어서 바닥에 세워서 쓰는 조명'은 "Floor lamp", '침대 옆에 놓고 쓰는 작은 조명'은 "Table lamp", '책상 위에 놓고 공부할 때 쓰는 조명'은 "Desk lamp" 라고 합니다.

 

 

 


 

 

콩글리시인지 몰랐던 영어로 쓰는 표현들에 대해 새롭게 알게되셨나요? 콩글리시는 언어적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지만, 올바른 영어 표현을 사용하고 이해하는 노력을 통해 더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사이다를 마실 때마다 이 글을 떠올리며, 콩글리시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하면 좋겠네요.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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