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험 해본 적 있나요?
시험 합격 점수가 60점인데 61점으로 턱걸이 통과한 적, 신호등이 막 빨간불로 바뀌려 할 때 딱 건넌 적, 비행기 출발 5분 전에 겨우 도착한 적…!
이런 아슬아슬한 순간을 영어로 표현할 수 있는 표현이 바로 "By the Skin of My Teeth"입니다.
이 표현을 직역하면 "이빨의 피부로"라는 이상한 뜻이 되지만, 실제 의미는 "간신히, 가까스로, 아슬아슬하게"라는 뜻이에요.
치아에는 피부(skin)가 없기 때문에, 정말 없는 거나 마찬가지일 정도로 겨우겨우 성공했다는 뉘앙스를 담고 있는 거죠!
이 표현은 특히 거의 실패할 뻔한 순간에서 기적적으로 성공했을 때 사용하면 딱 맞아요.
예를 들면, 친구가 "야, 너 시험 어떻게 됐어?"라고 물었을 때, 합격 점수보다 딱 1점 더 받았을 때 "I passed by the skin of my teeth!"라고 말하면 아슬아슬하게 합격했다는 느낌이 확 살아납니다.
이 표현은 단순히 시험이나 성적뿐만 아니라 마감 기한, 경기 결과, 탈출 상황, 위기 순간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어요.
우리가 일상에서 경험하는 아찔한 순간들을 이 표현과 함께 어떻게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는지, 다양한 예문을 통해 확인해볼까요?
A: How did you do on your math test? (수학 시험 어떻게 됐어?)
B: I passed by the skin of my teeth. I got exactly 70, which was the passing score! (진짜 간신히 붙었어. 합격점인 70점 딱 받았어!)
A: Did you get the job? (취업 합격 했어?)
B: Yeah, but by the skin of my teeth. They said I barely made the cut. (응, 근데 간신히 붙었어. 기준선 턱걸이로 넘겼대.)
A: You made it! I thought you were going to miss the flight. (왔네! 너 비행기 놓칠 줄 알았어.)
B: I got here by the skin of my teeth! The gate was about to close when I arrived. (진짜 간신히 도착했어! 오니까 게이트 닫으려고 하더라.)
A: I heard your train was about to leave. (기차 떠나려했다고 들었어.)
B: Yeah, I got on by the skin of my teeth. The doors closed right behind me. (응, 진짜 아슬아슬하게 탔어. 내가 타자마자 문 닫히더라.)
A: I heard you were in a car accident. Are you okay? (너 차 사고났다던데. 괜찮아?)
B: Yeah, I avoided it by the skin of my teeth. Another second, and it would have been bad. (응, 진짜 아슬아슬하게 피했어. 1초만 늦었어도 큰일 날 뻔했어.)
A: That truck almost hit you! (저 트럭 너 칠 뻔 했어!)
B: I know! I swerved just in time, by the skin of my teeth! (맞아! 진짜 아슬아슬하게 핸들 돌려서 피했어.)
A: That game was crazy! You guys almost lost! (이 경기 미쳤어! 너네 거의 질 뻔 했어!)
B: I know, we won by the skin of our teeth. That last-minute goal saved us! (맞아, 우리 진짜 간신히 이겼어. 막판 골이 살렸어!)
A: Did you finish the project on time? (프로젝트는 시간 맞춰서 끝냈어?)
B: By the skin of my teeth! I submitted it one minute before the deadline. (진짜 아슬아슬하게 냈어! 마감 1분 전에 제출했어.)
(진짜 아슬아슬하게 냈어! 마감 1분 전에 제출했어.)
A: We made it to the meeting just in time! (우리 딱 맞춰서 미팅 도착했어!)
B: Yeah, by the skin of our teeth. The client was already waiting for us. (응, 진짜 가까스로 도착했네. 고객이 이미 기다리고 있었어.)
"By the Skin of My Teeth"가 어떤 상황에서 쓰이는지 감이 오셨나요?
처음에는 낯설 수도 있지만, 예문을 자꾸 보다 보면 실제 대화에서 자연스럽게 떠오를 수 있을 거예요.
영어 공부는 꾸준함이 중요합니다!
새로운 표현을 배웠다면 오늘부터 직접 써보는 연습을 해보세요.
예를 들어, "오늘 아침에 회사에 늦을 뻔했어!"를 "I got to work by the skin of my teeth!"라고 바꿔 말해보는 거죠.
이렇게 하면 더 쉽게 기억할 수 있답니다!
이제 여러분도 아슬아슬한 순간을 영어로 표현할 수 있겠죠?
앞으로 이 표현을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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