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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해 봐야 소용없다? 영어로 이렇게 말해요! 'Cry Over Spilled Milk'

Julie-Bean 2025. 2. 18.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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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친구들과 점심을 먹고 카페에서 커피를 주문하려고 보니 지갑을 집에 두고 왔을 때, 중요한 회의 자료를 깜빡하고 준비하지 못했을 때, 또는 비싼 옷을 샀는데 다음날 바로 세일이 시작되었을 때...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누구나 후회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미 벌어진 일을 되돌릴 수 없다면, 계속해서 후회하는 대신 해결책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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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미국인들은 "Don't cry over spilled milk." 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합니다.

 

직역하면 "엎질러진 우유를 보고 울지 마라"라는 뜻이지만, 실제 의미는 "이미 일어난 일에 너무 연연해하지 마라"는 조언에 가깝습니다.

 

마치 우리말의 "이미 엎질러진 물이다" 비슷한 뉘앙스를 가지고 있죠.

 

 

이 표현은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며, 상대방이 이미 지나간 일에 너무 집착하거나 후회하고 있을 때 가볍게 위로하거나 조언하는 의미로 활용됩니다.

 

특히 친구나 가족이 "아, 그때 왜 그랬을까?"라며 자책할 때, "There's no use crying over spilled milk."라고 하면 상대방이 조금이나마 현실을 받아들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그렇다면 이 표현이 실제로 미국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다양한 상황별 예문을 통해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A: Ugh, I totally failed my math test. I should have studied more. (에휴, 수학 시험 완전 망쳤어. 좀 더 공부할 걸.)

B: Well, there's no use crying over spilled milk. Just focus on doing better next time. (이미 끝난 일이야. 다음번에 더 잘하면 되지!) 

 

 

A: I lost my phone yesterday. I can’t believe I was so careless. (어제 핸드폰을 잃어버렸어. 내가 왜 그렇게 부주의했는지 모르겠어.)

B: Hey, crying over spilled milk won’t bring it back. Let’s just try to find it or get a new one. (후회한다고 돌아오는 것도 아니니까, 그냥 찾아보거나 새로 사는 게 낫겠어.) 

 

 

A: I shouldn’t have bought this expensive jacket. It’s not even my style. (이 비싼 자켓을 사지 말았어야 했어. 내 스타일도 아닌데.)

B: What's done is done. No point in crying over spilled milk. Maybe you can return it? (이미 산 거잖아. 후회해봤자 소용없어. 환불할 수 있는지 알아봐!) 

 

 

A: I had the chance to apply for that dream job, but I missed the deadline. (내가 원하던 직장에 지원할 기회가 있었는데, 마감 기한을 놓쳤어.)

B: That sucks, but don’t cry over spilled milk. There will be other opportunities. (아쉽긴 하지만, 이미 지난 일이야. 또 다른 기회가 올 거야.) 

 

 

 

 

 

 

살다 보면 누구나 실수를 하게 마련이고, 그에 따라 후회도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실수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다음 기회에 어떻게 더 나아질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것입니다.

 

 

"Cry over spilled milk"이라는 표현은 단순히 후회를 하지 말라는 의미를 넘어서, 우리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태도를 강조하는 말입니다.

 

이미 지나간 일을 붙잡고 계속해서 후회하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대신 실수에서 교훈을 얻고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 표현을 익혀두면 단순히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넘어, 사고방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이 다음번에 어떤 실수를 했을 때, "아, 후회해봤자 소용없지. 다음번엔 더 신중하게 해야지."라고 스스로를 다독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 사람이 후회에 빠져 있을 때 "Hey, don't cry over spilled milk!"라고 조언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겠죠.

 

 

영어를 배운다는 것은 단순히 단어와 문장을 익히는 것이 아니라, 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문화를 이해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오늘 배운 표현을 머릿속에 기억해 두고, 실생활에서 한 번씩 직접 사용해 보세요!

 

표현을 직접 활용할 때마다 점점 더 자연스럽게 익숙해질 거예요.

 

 

앞으로도 유용한 영어 표현을 소개해 드릴 테니, 꾸준히 배워서 자연스러운 영어 실력을 쌓아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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